치솟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때문에 업계에서 다시 보험료 인상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져 있다. 금융감독원 분석결과 올 1/4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0%를 뛰어넘으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장의 고민일 수밖에 없는데, 인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즉 자동차보험료1년 만기 갱신 전 보다 가격적으로 저렴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로 갈아타는 것인데, 실제 기존 보험사가 아닌 타 보험사로 이동 가입한 계약자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

단 좀 더 유리하게 자동차보험 갈아타기를 원한다면 가입 조건에 맞춰 자동차보험비교를 진행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이를 위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활용한 자차보험 가입자가 늘고 있다. 일단 자동차다이렉트보험 가입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는데, 오프라인 가입 보다 약 20% 저렴한 자동차보험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한데다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 서비스를 적용해 국내 시판중인 자동차보험종류 외에도 개별 특약까지 감안해 견적을 진행해볼 수 있다. 이는 20대자동차보험료처럼 가격과 정보에 민감한 젊은 연령대부터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사이트 이용 전 만일 신규자동차보험 가입 예정이라면 자동차보험 할증률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즉 운전 경력이 없기 때문에 사고발생 확률이 높다고 판단해 자동차보험료 할증이 많이 될 수밖에 없는데(3년 할증 분), 이 때 ‘가입경력인정제’를 적용시켜 최대한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도록 처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 가입경력 대상 확인이 가능한데, 기존에 대상자가 1인에서 2인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에 신차라 하더라도 가족의 경력을 인정받는다면 자동차보험료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운전자 범위 설정에 따라서도 자동차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모든 대상자나 3,4인 이상 등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되도록 운전 대상을 1인 한정이나 부부한정으로 제한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범위 추가가 필요하다면 해당 기간 동안 임시 운전 특약에 가입해 최대한 기본보험료를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인에게 유리한 자동차보험 범위 설정은 자동차다이렉트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 체크가 역시 가능하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할인특약이라 할 수 있다. 가입자 차종이나 운전습관을 따져보고 선정한다면 효율적인 절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데, 가입률이 높은 마일리지 특약의 경우, 연간 주행 Km에 따른 구간별 보험료를 35%까지 할인 또는 환급해준다. 운전량이 적을수록 할인율이 크기 때문에 주말에만 운전하는 경우라면 가입은 필수적이다. 마일리지 특약은 모든 자동차보험사가 경쟁적으로 적용 구간을 늘리고 할인율을 올리는 추세인 만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로 각 사별 적용률을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임산부 및 자녀할인특약, 긴급출동 20분 보증제, UBI 특약, 카드사 제휴 할인, 첨단안전특약 등 다양하기 때문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해 금액을 산출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자가 어떻게 설계해서 가입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의 상품이 될 수 있으며 사고 시 지원받는 범위도 달라진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순위를 확인해 다른 운전자들은 어떤 브랜드의 상품을 선호하는지 알아보는 과정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해 제대로 필요한 혜택을 적용받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에서 판매중인 회사는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메리츠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DB자동차보험(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AXA(악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한화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흥국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등이 있다. 올바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견적이나 각 회사마다 보장도 조금씩 다른 만큼 본인만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순위를 찾아내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